YTN '뉴있저' 3년 만에 새 단장…변상욱 마이크 놓는다

입력 2022-04-15 18:03   수정 2022-04-15 18:04




변상욱 앵커가 2019년 4월부터 진행해 온 YTN ‘뉴스가 있는 저녁’(뉴있저)이 3년 만에 새단장한다.

14일 YTN 자료에 따르면 변상욱 앵커는 “인턴이 된 심정으로 열심히 뛰어보자고 ‘뉴있저’에 합류했는데 어느덧 약속한 3년이 흘렀다”면서 “지난 3년이 실험적이면서도 실속 있는 콜라보를 해보자는 의기투합이었고, 잘하진 못했지만 3년간 열심히 했다”고 계약 종료 소회를 전했다. 변상욱 앵커가 당초 YTN과 맺은 3년 계약은 이달로 종료되는데, YTN 측과 변 앵커 측 모두 재계약을 원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 앵커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2일이다. 25일부터는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인 함형건 YTN 앵커가 후임으로 나선다.

앞서 2019년 변 앵커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청년을 겨냥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라며 조롱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변 앵커는 당시 단상에 올라 연설한 청년이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힌 것을 인용하며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조국을 비판하면 '수꼴'(수구꼴통)이냐"며 분노했고 방송의 공정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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